육아아빠/Yes! AJA ZONE

NO KIDS ZONE이 있기에, 아이가 함께 하기 좋은 공간 YES! KIDS ZONE을 찾아라~ AJA(아이가자란다) ZONE!

육아개발아빠 2020. 10. 1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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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아빠입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기 시작하게 된 배경 부터 소개하는게 순서 인거 같아서

짧게 글을 적을려고 합니다~!

2018년10월 이전에는, 그러니까 첫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육아와 관련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고, 사실 신경을 안썼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같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고,

회사 일 때문에 아이가 100일이 되었을때, 제주도로 6개월 정도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바깥외출을 잘 하지 못하다가

아이가 조금 크고

이제 외식을 하러 처음 간 날이 기억이 나네요~!

가까운 곳에 그 당시 핫하다는 텐동집을 아이를 데리고 찾아가게 되었는데,

30여년을 살면서 저와 해당이 안되었던 단어 하나를 보았습니다.

'NO KIDS'

 

 

아기 의자가 있는지 확인하거나, 아이가 먹기 좋은 메뉴가 있는지 확인하는 건

지금은 일상이지만,

그때는 외식에 기쁨에 들뜨고, 아이와 함께 외식을 처음 해본지라

확인을 하지 않고 간 잘못도 있지만,

그 첫 기억이 노키즈존이였다는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주변에 아이가 없거나, 결혼을 하지 않는 지인들에게

노키즈존에 대해서 물어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이가 같은 공간에 있어도 상관없지만, 없으면 오히려 좋을 꺼 같다고...

그런 생각들에는 공감을 합니다.

몇몇 지인들은 실제로 본인이 일하는 가게나, 손님으로 갔을때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피해를 본 경우들이 있기도 하여 노키즈존을 선호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냥 안타까운건

이건 일부의 부모들이 어떠한 행동이나, 아이를 통제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들인데

이러한 일부의 사람들 때문에

차별이 생기는 공간이 생기고, 이런거 때문에 사회적 갈등이 된다는 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O냐 YES를 떠나서 사회를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매너와 배려들은 당연히 지켜져야 하는 것들이고,

이런 것들이 다시 잘 지켜지는 사회가 되어서 다시 Together 할 수 있는 Zone이..

아니 그냥 우리 일상의 Zone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제주도에서 '피노'라는 파스타집을 통해

예스키즈존 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스키즈존이라고 해서 특별한 게 있는게 아니였습니다.

아기의자 구비, 아기 식기 구비, 아이가 마실수 음료 구비 정도로 기억되지만,

그냥 사실 예스키즈존이라고 이야기하는 그 마음이

아이와 함께 밥한끼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밤에 이렇게 비장하게 글을 적고 있었네요.

그래서 노키즈존 미워요 라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고,

노키즈존으로 갈 곳이 조금이나마 줄어든 우리 육아부모들에게

예스키즈존 이라고 외치는 식당,카페,놀이공간과 더불어

일반적인 가게, 장소이지만

아이를 데리고 가본 장소들을 아이들과 이용하는 관점에서 리뷰를 해 볼려고 합니다.

예를들어, 식당에 같은 경우는

기존에 식당 리뷰의 기준인 '맛','분위기' 앞에

아이 기준에서의 '맛', 아이기준에서의 '분위기'

그리고 아이의자 유무, 아이 식기 준비 유무,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 청결도 정도로 해서 리뷰를 해 볼 예정입니다.

물론 당연히 어른 기준의 맛도 들어가야죠^^

그래서 육아 아빠가 내 맘대로 정해보는 아이가 자란다 ZONE 아자존(AJAZONE) 으로 지어 보고

NO, NOTBAD, YES 정도의 3가지 기준으로 나눠서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블로그 내용 작성도 서툴지만,

가보는 공간을 아이와 방문하지 좋은지 관점에서 작성을 해서,

육아부모님들이 좀 더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며,

많은 가게들도 포스팅을 보시고 NO 가 아닌 YES존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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